2019년 3월 4일 월요일

잠시재潛時齋를 열며,

미치도록 쓰고 싶은 글이 있었다. 아이디어는 분명했고, 글을 거의 반쯤 완성했지만 컴퓨터를 바꾸면서 파일의 위치를 잃어버린 것 같다. 딴에는 의미 있는 글이라고 생각했지만, 난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. 쓸 데 없이 길고 재미없는 글이란 걸.

그래서 집착을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. 영상도 함께. 그리고, 글은 짧고 분명하게.



일단 오늘은 올리는 게 목적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려고 한다.

큰 기대는 없다. 그래도 시작했다.